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악몽이 된 크리스마스… 초등생 성폭행한 20대 입건

알림

악몽이 된 크리스마스… 초등생 성폭행한 20대 입건

입력
2022.01.18 13:29
수정
2022.01.19 13:14
0 0
대한민국 경찰.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한민국 경찰. 한국일보 자료사진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초등학생을 불러 내 무인모텔로 데리고 간 뒤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강원지방경찰청은 강원도내 한 스키장 인근 매장에서 일하는 A(25)씨를 미성년자의제강간치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초등학생인 B양을 무인모텔로 데리고 가 조건 만남을 운운하고 이를 거부한 초등생을 성폭행한 혐의다.

끔찍한 일을 겪고 집으로 돌아온 B양은 이튿날 친한 언니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놨고,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나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B양의 진술이 없고, A씨가 경찰에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혐의를 부인하던 상황 등을 고려해 긴급체포를 불승인했으며, 경찰에 향후 필요 시 구속영장 신청과 확실한 피해자 신변보호조치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성폭행이 아니라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은성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