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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열리는 해외여행, 면세점에도 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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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열리는 해외여행, 면세점에도 봄이 왔다

입력
2022.03.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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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가 시행되면서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세계 각국들도 속속 코로나19 방역 조치들을 완화하면서 면세업계도 본격적으로 리오프닝 준비에 분주하다. 롯데면세점 또한 다양한 혜택으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있던 내국인 면세품 구매한도가 43년 만에 이달 폐지되었다. 이번에 미화 5,000달러(한화 약 600만원) 구매한도 폐지와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가 맞물려 올해 상반기부터는 내국인의 면세 쇼핑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롯데면세점은 이에 내국인 고객 대상으로 대규모 증정 및 할인 행사를 오는 5월 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 1만 달러 이상 구매하는 내국인 고객에게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결제 포인트 ‘LDF PAY’를 최대 200만 원까지 증정한다. 역대 최대 금액의 증정 행사이다. 또 6월까지 온·오프라인 합산 금액 1만 달러를 달성한 고객에게는 ‘LVIP’ 멤버십 업그레이드의 기회도 제공한다.

여기에 시즌 오프도 진행하고 있다. 마크 제이콥스, 토리버치, 발리, 베르사체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하고 있으며 발몽, 샬롯 틸버리 등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국내 시내점을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VI)를 적용해 새단장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자유로운 여행’이라는 소망을 담은 6종의 열기구를 활용해 화장품, 패션, 전자기기 등 각 면세품 카테고리의 특징을 그래픽으로 형상화했다. 롯데면세점은 쇼핑백과 VIP 카드, 공식 홈페이지에도 열기구 그래픽 이미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 입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발몽, 타차, 샬롯 틸버리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며 화장품 라인을 강화했다. 올해는 지난 1월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포멜라토의 명동본점 입점을 시작으로 주얼리와 시계 브랜드를 중심으로 브랜드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고객들이 인터넷면세점에서도 명품 브랜드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오픈한 세계 최초의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 ‘소공 1번지'

고객들이 인터넷면세점에서도 명품 브랜드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오픈한 세계 최초의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 ‘소공 1번지'

롯데면세점은 언택트 쇼핑 환경 확대에 맞춰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의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인 ‘소공 1번지’를 오픈했다. 패션, 주얼리, 시계 명품 브랜드 30여 개가 입점했으며 약 5,000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기존의 온라인 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없었던 고가의 가방과 의류, 액세서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소공 1번지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롯데면세점이 직소싱한 것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선보이며 100% A/S를 보장하는 등 차별화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소공1번지에서 와인과 위스키 전용관을 열고 명품 주류 상품의 온라인 예약판매도 하고 있어, 고객들이 출국 시 편리하게 명품과 주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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