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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신작 '소설가의 영화' 개봉에도 국내 행사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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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신작 '소설가의 영화' 개봉에도 국내 행사 불참

입력
2022.03.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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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신작 '소설가의 영화'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홍상수 감독은 시사회 등 국내 프로모션에 불참한다. 연합뉴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소설가의 영화'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홍상수 감독은 시사회 등 국내 프로모션에 불참한다. 연합뉴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소설가의 영화'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홍상수 감독은 시사회 등 국내 프로모션에 불참한다.

오는 12일 '소설가의 영화'는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개최한다. 다만 기자간담회는 열리지 않는다. 홍상수 감독과 주연을 맡은 김민희는 열애 인정 후 수년간 국내 공식석상을 피하는 중이다.

'소설가의 영화'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한국에서 2주간 촬영되었던 흑백 영화다. 홍상수 감독의 전작 '당신얼굴 앞에서'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혜영과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김민희가 주요 배우로 출연했다.

극 중 소설가 준희 역을 맡은 이혜영이 잠적한 후배의 책방으로 먼 길을 찾아가고, 혼자 타워를 오르고, 영화감독 부부를 만나고, 공원을 산책하다 여배우 길수 역의 김민희를 만나게 되어 당신과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설득을 하는 과정을 담았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것은 6번째다. 앞서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도망친 여자'(2020), '인트로덕션'(2021)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7년 3월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공표했다. 이후 국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공식 석상을 피했다. 지난해에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면서 2년 만에 함께 있는 모습을 비췄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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