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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올 탁구나' 이끄는 에이스의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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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올 탁구나' 이끄는 에이스의 저력

입력
2022.04.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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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태진이 '올 탁구나!' 팀을 이끌면서 보는 재미를 더했다. tvN '올 탁구나!' 영상 캡처

가수 손태진이 '올 탁구나!' 팀을 이끌면서 보는 재미를 더했다. tvN '올 탁구나!' 영상 캡처

가수 손태진이 '올 탁구나!' 팀을 이끌면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손태진은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올 탁구나!'의 첫 복식조 훈련에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탁구계 전설 유남규 감독은 '올 탁구나!' 팀을 맞이했다. 유남규 감독 지휘 하에 '올 탁구나!' 최강의 복식조 구성이 공개됐다. 손태진은 강승윤과 복식 전담팀을 꾸리게 됐고 두 탁구 강자의 만남이 성사됐다. 유남규 감독은 서브 천재와 공격형 에이스의 만남을 두고 "실력도 좋은데다가 누가 봐도 잘하겠다. 상대방이 위압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라고 극찬했다.

모두의 기대를 모았던 손태진과 강승윤 팀은 국가대표 포스를 풍기면서 연습을 시작했다. 복식 스텝에 적응하는 과정을 밟으면서 의지를 불태웠다. 에이스답게 놀라운 집중력을 보인 손태진과 강승윤은 강렬한 눈빛과 함께 스텝 적응에 몰두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보였다.

곧바로 시작된 실전 복식 매치에서 손태진과 강승윤은 박은석, 이진봉과 맞붙게 됐다. 이미 개인 기량이 완성된 손태진이 나선 만큼 메인 이벤트급 복식 매치라는 기대가 한껏 고조됐다.

경기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태진은 "강승윤은 백이 워낙 강하다. 저는 포핸드가 강점으로 잡히고 있다"며 자신 있게 경기에 임했다. 연습이지만 실전처럼 임하는 손태진의 각오가 고스란히 전달되면서 체육관에는 긴장감이 어렸다. 경기 전 프로탁구리그를 직관했던 손태진은 선수들의 복식 수신호를 빠르게 습득했고 실전에 활용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내내 손태진의 드라이브 공격과 강승윤의 리시브가 환상적인 세트 플레이로 이어지면서 보는 이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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