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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첫방] '별똥별', 이성경·김영대 알쏭달쏭 로맨스로 호기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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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첫방] '별똥별', 이성경·김영대 알쏭달쏭 로맨스로 호기심 자극

입력
2022.04.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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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이 '별똥별'에서 박정민과 소개팅을 했다. 이성경은 소속사 아티스트의 열애설을 막다가 소개팅을 망쳤다. tvN 캡처

이성경이 '별똥별'에서 박정민과 소개팅을 했다. 이성경은 소속사 아티스트의 열애설을 막다가 소개팅을 망쳤다. tvN 캡처

'별똥별'이 이성경과 김영대의 로맨스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두 사람의 관계는 이후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tvN 드라마 '별똥별'이 첫 방송됐다. 이 작품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스타포스엔터 직원들은 바쁜 일상을 보냈다.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은 소속사 아티스트의 열애설을 막다가 소개팅을 망쳤다.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윤종훈)과 매니지먼트 2팀장 박호영(김윤혜)은 건강검진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다.

오한별과 스타포스엔터 소속 배우 공태성(김영대)은 오래전 인연을 맺은 사이다. 오한별의 집에는 공태성과 함께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찍은 사진이 있었다. 공태성은 아프리카로 봉사 활동을 갈 때 오한별의 모습이 담겨 있는 자신의 사진을 가져갔다. 홍보팀 대리 김미녀(정지안)은 직원들에게 오한별 공태성에 대해 "대학도 같이 다니고 졸업도 같이 했다더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오한별은 아프리카 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공태성과 재회했다. 오한별이 신입사원 홍보인(권한솔)과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나타난 공태성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러더니 오한별에게 가까이 다가가 이어질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별똥별'에서 김영대는 봉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 이성경과 재회했다. 이성경을 만난 김영대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tvN 캡처

'별똥별'에서 김영대는 봉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 이성경과 재회했다. 이성경을 만난 김영대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tvN 캡처

'별똥별'은 홍보팀 직원, 매니저 등 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매니지먼트사에서 오랜 시간 근무한 최연수 작가는 자신이 경험했던 세계를 세심하게 작품 속에 풀어냈다. 열애설을 막는 장면, 배우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 등은 소속사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을 해소했다.

배우들은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성경은 지친 표정과 눈빛으로 일에 찌든 오한별의 고충을 그려냈고, 김영대는 봉사 장면에서 공태성의 따뜻한 면모를 보여줬다. 오한별의 소개팅 상대로 특별출연한 박정민의 유쾌한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이후 최지우 송지효 문가영 등의 배우들도 카메오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한별과 공태성은 로맨스에 시동을 걸어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1화에서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이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이들의 묘한 태도와 추억을 담은 사진을 통해 특별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점이 암시됐다. 앞으로 펼쳐질 오한별 공태성의 로맨스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별똥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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