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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첫 정규앨범 선주문 100만장 돌파...솔로 가수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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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첫 정규앨범 선주문 100만장 돌파...솔로 가수 신기록

입력
2022.05.03 16:09
수정
2022.05.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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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발매 '아임 히어로' 선 주문만 100만 장 돌파
수록곡 전곡 멜론 30위 안에 진입...공연도 모두 매진

가수 임영웅이 2일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이 2일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이 데뷔 6년 만에 내놓은 첫 정규 음반 '아임 히어로(I'm Hero)의 선 주문량이 100만 장을 넘어섰다. 2000년대 이후 남녀 통틀어 솔로 가수 최다 기록이다.

3일 음반 유통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달 1일부터 어제(2일)까지 국내·외 선 주문량을 집계한 결과 총 100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주문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음반 판매량을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 앨범은 발매 당일인 2일 하루 총 94만여 장이 팔렸다. 이는 지난해 3월 K팝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세운 초동 86만8,000여 장을 훌쩍 넘는 기록이다. 여성 가수 중에는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지난해 73만 6,000여 장이 최다 기록이다.

2016년 8월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한 임영웅은 이듬해 KBS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하면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고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임영웅이 디지털 음원이 아닌 실물 음반(CD,카세트테이프 등) 형태로 앨범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임영웅의 새 앨범은 음반 판매량 못지않게 음원 차트 반응도 뜨겁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의 3일 오후 4시 기준 실시간 차트를 보면 선공개 곡 '우리들의 블루스'가 7위,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11위를 각각 차지했다. 앨범에 담긴 12곡은 모두 30위 안에 진입했다. 6일부터 시작하는 임영웅의 전국 콘서트 투어도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시작하는 투어는 창원, 광주 등 예매가 시작된 지역 공연의 경우 모두 곧바로 매진을 기록했다.

고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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