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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코로나19 위로 '마음챙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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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코로나19 위로 '마음챙김'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2.06.14 15:00
수정
2022.06.14 16: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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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 여행가는 달' 포스터. 서울관광재단 제공

'2022 서울 여행가는 달' 포스터.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16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를 코로나19를 잘 이겨내 온 시민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5개 주제의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왕산 숲속 쉼터에서 ‘차 치유(tea therapy)’ 체험을 하는 ‘숲속에서의 오후’, 서울여행큐레이터와 함께 한양도성을 산책하며 치유 식물의 향·맛·색을 체험하는 ‘숙정문 허브 테라피’, 덕수궁 야경 투어인 ‘음악이 흐르는 덕수궁’, 요트를 타고 한강 일몰과 서울 야경을 즐기는 ‘선셋 인 한강’, 난지도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하는 요가와 인문학 투어 '재생, 도시와 사람'이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100% 예약으로 운영하며 코로나19 전담 의료진에게 우선 판매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인당 1만~3만 원으로, 1인 2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자전거나라, 프립, 마이리얼트립에서 선착순 판매 중이다.

서울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재택·원격 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덕수궁 야경 투어와 인왕산 트레킹 등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별도의 사무 공간이 마련되며 한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인당 10만 원이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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