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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뱃사공, 웹예능 '바퀴 달린 입' 시즌2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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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뱃사공, 웹예능 '바퀴 달린 입' 시즌2 하차

입력
2022.06.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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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입'이 시즌2로 돌아온다. 스튜디오 와플 제공

'바퀴 달린 입'이 시즌2로 돌아온다. 스튜디오 와플 제공

'바퀴 달린 입'이 시즌2로 돌아온다. 불법 촬영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래퍼 뱃사공은 하차했다.

16일 웹예능 '같이 털래? 바퀴 달린 입2'(이하 '바퀴 달린 입2') 측은 출연진 라인업을 발표했다. '바퀴 달린 입2'는 방구석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무논리 무근본 토론회다. 지난 시즌1 당시 총 누적 조회수 4,200만 뷰, 평균 조회수 320만 뷰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2에는 이용진 풍자 곽튜브 그리고 조세호와 가비가 합류한다. 조세호는 최근 유튜브와 방송을 넘나들며 특유의 말맛과 재치 있는 토크로 각광 받고 있다. 가비 또한 솔직한 입담과 MZ세대에 특화된 감성으로 시즌1 출연 후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다만 시즌1에 출연했던 뱃사공은 이번 시즌에 출연하지 않는다. 앞서 동료 래퍼 던밀스의 아내는 SNS를 통해 "A씨가 여성들의 사진을 불법으로 촬영해 동의없이 유포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가해자로 지목된 뱃사공은 사실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대중의 거센 비판을 의식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바퀴 달린 입2'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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