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젠다기획부 기후대응팀 신혜정·김현종 기자가 30일 한국기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제381회 ‘이달의 기자상’(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을 수상했다.
두 기자는 지난 5월 ‘플라스틱의 나라, 고장난 EPR(생산자책임재활용)’ 보도를 통해, 총 4회에 걸쳐 폐기물을 만들어내는 기업들이 재활용 책임을 위해 내놓은 분담금이 턱없이 적게 책정 되는 등 정부 정책상의 문제점을 짚었다.
이 외에 MBC ‘김인철 교육부장관 후보자 논문 표절, 방석집 심사 논란 등 검증’, 한겨레신문 ‘한동훈 법무부장관 딸 논문 대필 등 허위 스펙 의혹’, 채널A ‘창신동 모자 사건’(이상 취재보도1부문) 등 총 7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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