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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우이혼2' 종영 소감 "울고 웃던 시간…많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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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우이혼2' 종영 소감 "울고 웃던 시간…많이 행복했다"

입력
2022.07.04 17:23
수정
2022.07.0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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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종영 소감
"울고 웃던 시간 동안 많이 배우고 행복했다."

방송인 지연수가 '우리 이혼했어요2' 시즌을 종료하는 소감을 남겼다. 지연수 SNS

방송인 지연수가 '우리 이혼했어요2' 시즌을 종료하는 소감을 남겼다. 지연수 SNS

방송인 지연수가 '우리 이혼했어요2' 시즌을 종료하는 소감을 남겼다. 그간 '우리 이혼했어요2'를 통해 솔직하게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고백했던 지연수를 향해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4일 지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 민수와 행복한 근황이 담긴 사진과 함께 "많은 사랑과 관심 응원 주셔서 감사합니다. 울고 웃던 시간 동안 많이 배우고 느끼고 행복했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를 통해 지연수는 전 남편인 일라이와 재회했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2020년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민수 군을 뒀다.

'우리 이혼했어요2' 마지막 회에서 지연수와 일라이는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방송에서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예전까지는 우리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젠 너와 나라는 점이 찍어져 오히려 후련하다"고 털어놨다. 일라이는 두 사람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미국으로 떠났다.

'우리 이혼했어요2'는 재결합이 목적이 아닌, 좋은 친구 관계로 지낼 수 있다는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그 이후의 부부관계를 다루는 리얼 타임 드라마다. 지연수 일라이를 비롯해 나한일 유혜영 커플 등이 출연해 솔직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지연수는 2017년 '살림하는 남자들' '동치미'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에스드림이엔티와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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