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김동현·박하선…스타들도 기록적인 폭우에 피해 호소

알림

김동현·박하선…스타들도 기록적인 폭우에 피해 호소

입력
2022.08.09 14:19
0 0

중부지방 중심으로 80년 만 기록적인 폭우
김동현·김미연·박하선 등…스타들 피해 호소 이어져

방송인 김동현부터 배우 박하선까지 수해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본부이엔티 제공

방송인 김동현부터 배우 박하선까지 수해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본부이엔티 제공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방송인 김동현부터 배우 박하선까지 수해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먼저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호소했다. 9일 김동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운영 중인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체육관이 침수됐다고 밝혔다. 실시간으로 체육관의 모습을 공개한 김동현은 수해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도 함께 게시했다.

방송인 김동현부터 배우 박하선까지 수해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김동현 SNS

방송인 김동현부터 배우 박하선까지 수해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김동현 SNS

이와 함께 김동현은 "AM 00:30. 매미짐 수해복구 현장. 2층이 난리일 줄은. 다행히 지하 본관은 지켰다"면서 "밤늦게까지 너무 고생했다. 이것도 추억인가"라고 말하며 복구에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코미디언 김미연은 남편이 침수 차에 갇혔다고 고백했다. 같은 날 김미연은 "남편이 강남역 사거리 차 안에 물이 차오르고 문이 열리지 않고 전화 연결도 안 되고 물이 점점 더 가슴까지 차오르는 극한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여 살아 돌아왔다. 주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방송인 김동현부터 배우 박하선까지 수해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키이스트 제공

방송인 김동현부터 배우 박하선까지 수해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키이스트 제공

거듭 이어진 폭우로 인해 배우 박하선은 진행을 맡고 있는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지각을 하기도 했다. 앞서 박하선은 오전 자신의 SNS로 "1시간 반 전에 나왔는데 가다 너무 막혀서 내렸는데 9호선 구반포역은 폐쇄됐다. 차를 다시 탔는데 제 시간에 갈 방법이 없을까"라며 침수로 인한 교통 체증을 언급했다. 결국 이날 '박하선의 씨네타운' 오프닝은 게스트 박준면이 대타로 나섰다.

방송이 시작된 후 20여 분이 지나 도착한 박하선은 "평소보다 일찍 출발했지만 2시간이 넘게 걸렸다. 정말 죄송하다. 현재 서초구에 사는데 지하철도가 폐쇄됐다. 오다가 보니 한강이 잠겼더라. 정말 죄송하다"고 청취자들에게 사과했다.

한편 지난 8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 사고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 400㎜ 비가 내렸고 이는 80년 만의 기록이다.

우다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