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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정우성 소속사 "박민영 열애설 상대 회사에 투자? 일면식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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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정우성 소속사 "박민영 열애설 상대 회사에 투자? 일면식도 없다"

입력
2022.09.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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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왼쪽)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가 박민영과 열애설에 휩싸인 강모씨 관련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이정재(왼쪽)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가 박민영과 열애설에 휩싸인 강모씨 관련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배우 이정재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가 박민영과 열애설에 휩싸인 강모씨 관련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9일 아티스트컴퍼니는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관련성에 관한 항간의 소문에 관하여 설명 드린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본사는 소속 배우들이 김재욱씨가 팬텀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역임할 당시의 인연으로 김재욱씨를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로 영입했고 김재욱씨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이사 등으로 재직했다"고 말했다.

아티스트컴퍼니의 설명에 따르면 소속 배우들은 비덴트 회사에 투자한 바 있다. 2017년 10월 경 대표로 재직 중이던 김재욱씨의 권유 때문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늘 접하는 모니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라는 소개를 받았다. 위 회사가 이후 블록체인 사업에 관여되는 사실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고 2018년 경 투자금 전액을 회수함으로써 더 이상 위 회사와는 아무 관계가 없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김재욱씨는 2018년 7월 27일경 본사나 소속 배우들과는 전혀 아무 상의 없이 아컴스튜디오를 인수한 후 김재욱씨 소유의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15%를 본인이 경영권을 가지고 있던 위 아컴스튜디오에 매각한 후 이를 일방적으로 본사 및 소속 배우들에게 통보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욱씨는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났고 아컴스튜디오 사명을 버킷스튜디오로 바꿨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은 경위로 위 회사가 본사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 것이고 본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 외에 전혀 아무런 교류도 없었고 전혀 관련이 없는 회사라는 점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아티스트컴퍼니를 떠올리게 만드는 아컴스튜디오는 김재욱씨가 임의로 지은 사명이며 두 회사가 무관하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아티스트컴퍼니는 회사와 소속 배우들이 비덴트, 버킷스튜디오의 관계자와 연락을 주고받거나 접촉하지 않았고 강모 씨와 일면식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컴퍼니의 이름이 버킷스튜디오라는 회사의 주식 종목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을 모니터링하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나 김재욱씨, 강모 씨와는 전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점을 알려드리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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