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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올해 안에 김숙과 캠핑 가겠다" 선언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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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올해 안에 김숙과 캠핑 가겠다" 선언한 사연

입력
2022.10.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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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경훈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2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방송인 김숙과의 캠핑을 공식화했다. KBS 제공

가수 민경훈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2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방송인 김숙과의 캠핑을 공식화했다. KBS 제공

가수 민경훈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2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방송인 김숙과의 캠핑을 공식화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수색로 녹화장에서 200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방송인 송은이 김·가수 김종국 민경훈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이세희 CP·김진 PD가 참석했다. 당초 참석이 예정됐던 정형돈은 건강상의 문제로 간담회에 불참했다.

이날 현장에서 200회를 맞은 '옥문아들'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진 가운데, 방송을 통해 남다른 케미를 자랑해 온 김숙과 민경훈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앞서 민경훈은 함께 캠핑을 가자는 김숙의 제안을 거절했던 바, 이에 대해 김숙은 "올해 안에는 민경훈과 꼭 캠핑을 가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민경훈은 "보통 세 번 정도 거절을 하면 더 이상 안 묻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떤 뒤 "여기서 대답을 하면 약속이 되기 때문에 대답은 하지 않겠다"고 확답을 미뤘다.

민경훈이 적극적인 김숙의 캠핑 러브콜을 거절해온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저와 숙이 누나의 캠핑 스타일이 조금 다르다. 캠핑을 같이 가면 이것저것 짐을 챙겨올 숙이 누나의 모습이 떠오른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에 송은이는 "실제로 민경훈 씨는 캠핑을 갈 때 짐을 미니멀하게 챙겨 가는 편"이라며 "게다가 김숙 씨는 평발이라 걷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민경훈 씨는 오래 걸으면서 즐기는 백패킹을 즐긴다. 둘이 캠핑 스타일이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숙은 "그럼 내가 미니멀 스타일에 맞추겠다. 그러니 올해 안에 같이 캠핑을 가자"고 적극적으로 민경훈에게 동행을 제안했고, 결국 민경훈은 이를 수락하며 기대를 높였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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