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경북 최초 스마트 안심귀가 SOS 서비스 시행

어플 활용 안전사고 긴급 대처
SOS 서비스 전면시행 범죄·안전사고 예방

경북 김천시가 1일부터 경북도내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김천 안심귀가 SOS 서비스’를 시행하는 가운데 사진은 안심귀가 SOS 서비스 앱 시행화면.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경북지역 처음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김천 안심귀가 SOS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안심귀가 SOS 서비스는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여 김천시 통합관제센터와 보호자에게 피보호자의 위치와 스마트폰 영상을 전송해 알림으로써 범죄와 안전사고에 긴급 대처하기 위한 서비스다.

스마트 안심귀가 SOS 서비스 시행으로 지역 내 설치된 2,000여 대의 방범용 폐쇄회로TV(CCTV)와 연계하여 시민의 안심귀가를 도울 예정이다.

김천 안심귀가 SOS 서비스는 원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김천 안심귀가 SOS’앱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 안심귀가 SOS 서비스 도입으로 여성과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나 사고 확인 시 경찰이나 구조대원의 신속한 출동으로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플 활용한 김천 안심귀가 SOS 서비스는 원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김천 안심귀가 SOS 앱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운영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으며 이번 안심귀가 서비스가 구축되어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합관제센터와 통합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