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첸이 결혼 3년 만에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오는 10월에 올린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결혼과 혼전 임신 소식을 함께 전했던 첸은 결혼 발표 3개월 만인 같은 해 4월 첫 딸을 품에 안으며 엑소 내 첫 유부남이자 아빠가 됐다. 지난해 1월에는 군 복무 중 둘째 딸까지 얻으며 다둥이 아빠가 됐다.
아내의 혼전 임신과 잇따른 출산 속 결혼식 전 먼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은 결혼 3년여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두 사람은 현재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첸은 최근 엑소로 컴백해 타이틀 곡 '크림 소다'로 활동을 펼쳤다. 첸은 오는 17일 일본 첫 솔로앨범 '폴라리스(ポラリス / Polaris)'를 발매하고 오는 19일부터 일본 투어를 개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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