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서울 김지성, 2023 미스코리아 '선' 영예
엠넷 '프로듀스 101' 출신 김지성이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의 영예를 안았다.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 5인의 미스코리아가 탄생했으며 김지성은 '선'의 왕관을 쓰게 됐다.
김지성은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미스 서울) 때부터 본선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끼와 재능을 뽐내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특히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쌓인 무대 매너와 화려한 춤 실력을 자랑해 향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했다.
1996년생인 김지성은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했다. 과거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으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드라마 '학교 2017' '화유기' '으라차차 와이키키' '미스 함무라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우아한 친구들', 영화 '커피메이트' '박화영' 등에 출연했다.
한편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의 영광은 최채원(21·서울·보스턴대 그래픽디자인과)이 차지했다. '선'은 김지성(26·서울·중앙대 연기예술학과), 정규리(25·강원·인천대 패션산업학과)가 선발됐으며 '미'에는 장다연(21·대구·영남대 영어문학과), 조수빈(26·경남·인하공전 항공운항과)이 당선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