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박장범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사퇴를 촉구하면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다. 이에 윤 대통령은 국회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지만, 재송부 시한인 22일까지도 국회에서 답이 없자 박 후보자 임명을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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