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탁 행장과 홍태용 시장 등 50여 명 참여
취약계층 3000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예정
BNK경남은행, 3억7000만 원 상당 지원
BNK경남은행과 김해시가 지역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 나눔 행사를 열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0일 김해 동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예경탁 은행장과 배우자 그리고 홍태용 김해시 시장과 배우자를 비롯해 BNK경남은행 임직원, 김해여성단체협의회, 김해녹색어머니연합회,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했다.
봉사자들은 절임배추에 각종 양념을 넣고 버무려 김장 김치를 담근 뒤 정성껏 포장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김해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3,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13일까지 '2024년 연말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해 경남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1만1,170가구에 3억7,000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재투자 차원으로 경남지역에 소재한 업체에서 배추와 각종 양념 등을 전량 구매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 김치에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이 담겼다. 지역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김치가 소중한 먹거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3일 울산시에서 열린 2024 국민통합 김장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 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1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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