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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맞춤형 헬스케어로 평생건강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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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맞춤형 헬스케어로 평생건강 동행

입력
2024.12.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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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헬시버디

헬시버디(대표 임이랑)는 만성질환 개선과 예방을 목표로 빠르게 성장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2020년 설립 후 당뇨 관리 서비스로 시작해 고지혈증, 비만 등 다양한 만성질환 영역으로 확장했으며 향후 심뇌혈관 질환 예방 서비스 개발도 계획 중이다.

헬시버디는 KOTRA가 선정한 한국의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올해 스위스 바이오텍에 참여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았다.

바젤대학교 스위스 Innovation Center와의 협업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대륙별 법적 요건 검토를 진행하며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헬시버디 서비스의 핵심은 ‘식이’와 ‘신체활동’이라는 건강의 두 축에 집중한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다.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전용 앱을 활용해 고객의 혈당 반응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식단 및 운동 기록을 추적해 전문가의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 모든 과정을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해 영양사와 운동 코치로 구성된 1:1 짝꿍버디가 고객과 함께 12주간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건강한 행동 패턴을 점진적으로 유도해 만성질환의 근본적인 개선을 목표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 행동과학 전문 기업 Habit Coach社와 협력해 설계됐으며, 포스텍 의과학대학원 바이오헬스케어 센터와의 협업으로 강화된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임이랑 대표는 “주요 고객층은 국내 대기업 임직원들로 포스코와 L사의 직원들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적극 이용 중이며 향후 더 많은 기업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C-level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유전자 분석 기반 질환 예측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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