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
윤상 "위로·영감 주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윤상이 22년 만에 MBC 라디오에 복귀한다.
윤상은 오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MBC FM4U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의 새 진행자로 나선다. 오랜 음악 경력과 라디오 DJ 경험을 바탕으로 청취자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별의 그늘' '가려진 시간 사이로'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윤상은 러블리즈의 '아-츄(Ah-Choo)',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 등으로 많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영화와 드라마 음악까지 넘나들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2002년 '윤상의 음악살롱'을 끝으로 MBC 라디오를 떠난 윤상은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음악 디렉터와 진행자로 활동했다. 그는 이번 복귀를 통해 다시 한번 라디오 DJ로서 감각적인 음악 선곡과 따뜻한 소통 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 진행을 맡은 윤상은 "아날로그 매체인 라디오를 통해 대중과 감정을 나누는 일은 언제나 설레는 도전"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취자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영감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에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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