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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초비상

국립중앙의료원 “수도권 코로나19 증가세 꺾인 듯”

입력
2020-08-25 11:57
수정
2020.08.25 12:33
발언하는 주영수 코로나19 상황실장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동대응 상황실 및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주영수 코로나19 공동대응 상황실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0.8.25 hihong@yna.co.kr/2020-08-25 11:13:35/

발언하는 주영수 코로나19 상황실장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동대응 상황실 및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주영수 코로나19 공동대응 상황실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0.8.25 hihong@yna.co.kr/2020-08-25 11:13:35/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주영수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장은 25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의) 수도권 증가세는 꺾이지 않았나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달 중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나온 확산 완화 진단이다.

주 실장은 “8월 23일이 흐름상 가장 피크(정점)였고, 오늘(24일)은 신규 확진자가 221명 수준으로 (최근 2, 3일과 비교해) 큰 증가세를 보이지는 않았다”며 “8월 14, 15일 사회적으로 이완된 시기(에 발생한 감염이)가 이틀 전까지 반영되지 않았나 생각하며 그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시작돼 그런 것(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한 것)이 아닌지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