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28일 인기방송진행자인 오성식(40·서울 서초구 서초동)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KBS라디오 프로그램 ‘오성식의 굿모닝팝스’진행자인 오씨는 이날 오후2시3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B빌딩 ‘오성식영어연구원’앞 복도에서 이 프로그램 보조진행자인 한국계 미국인 S(25·여)씨에게 “왜 어제 방송 녹음을 펑크냈느냐”며 말다툼을 벌이다 S씨를 벽으로 밀친 뒤 목을 조른 혐의다.
오씨는 “아무런 말도 없이 녹음 현장에 나오지 않아 화가 나 감정적인 행동을 한 것 같다”며 “손목만 잡았을 뿐 목을 조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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