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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웃게 해준다고 했지?” 손흥민의 눈물, 4년 전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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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웃게 해준다고 했지?” 손흥민의 눈물, 4년 전과 달랐다

입력
2018.06.28 15:53
수정
2018.06.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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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 경기가 2대0 한국의 승리로 끝난 뒤 손흥민이 을먹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 경기가 2대0 한국의 승리로 끝난 뒤 손흥민이 을먹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텅 빈 독일 골대를 향해 질주한 손흥민 선수가 추가 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손흥민은 신태용 감독과 동료들을 끌어 안은 채 승리의 눈물을 흘렸다.

손흥민은 27일 독일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방송 인터뷰에서 “비록 우리가 16강에 오르지 못했지만 선수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4년 전과 비교해보면 너무나 후회 없는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16강에 오르지 못한 것에 미안해하던 그는 “밤마다 새벽마다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마지막 경기 잘 한 것 같고,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렸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4일 태극전사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은‘내가 웃게 해준다고 했지!’란 글귀를 적으며 비장한 각오를 내비친 바 있어 팬들은 “그거면 됐다” “너 때문에 웃었다” “수고했다” “자랑스럽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2-0 대한민국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자, 기성용과 신태용 감독이 울먹이는 손흥민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2-0 대한민국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자, 기성용과 신태용 감독이 울먹이는 손흥민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맘껏 울어도 돼]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손흥민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맘껏 울어도 돼]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손흥민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골이야~!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손흥민이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골이야~!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손흥민이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너무 좋아 폴짝]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 경기에서 손흥민이 한국의 2대0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너무 좋아 폴짝]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 경기에서 손흥민이 한국의 2대0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뜨거운 포옹]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의 신태용 감독과 손흥민이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뜨거운 포옹]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의 신태용 감독과 손흥민이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신태용 감독과 손흥민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신태용 감독과 손흥민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손흥민이 눈물을 흘리자 한국영이 위로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손흥민이 눈물을 흘리자 한국영이 위로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손흥민이 눈물을 흘리자 한국영이 위로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손흥민이 눈물을 흘리자 한국영이 위로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손흥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손흥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하자 홍명보 감독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하자 홍명보 감독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하자 홍명보 감독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하자 홍명보 감독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홍명보 감독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홍명보 감독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홍명보 감독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홍명보 감독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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