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천안캠퍼스 재직동문교수회가 제자와 후배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상명대에 따르면 재직동문교수회는 전날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제자사랑,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2011년부터 재직동문교수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모은 것으로 올해 32명에게 1,650만원을 전달하는 등 그 동안 411명에게 2억6,600만원을 지급했다.
김종희 부총장은 “선배들의 소중한 기부를 통해 마련한 장학금을 받고 열심히 노력해서 선배에게 받은 사랑을 후배에게 베푸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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