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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내가 사랑했던 캔디 불쌍한 꼬마 한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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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내가 사랑했던 캔디 불쌍한 꼬마 한스 外

입력
2019.01.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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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내가 사랑한 캔디 불쌍한 꼬마 한스 (합본)

백민석 지음. 작가의 두 장편을 묶은 책으로, 비현실적인 시공간을 통해 사회적 낙오자들의 절망과 허기를 그렸다. 지강헌과 같은 총잡이를 꿈꿨던 ‘비정상’들을 이야기한다. 한겨레출판ㆍ420쪽ㆍ1만6,000원

▦ 블러디 프로젝트 : 로더릭 맥레이 사건 문서

그레임 맥레이 버넷 지음ㆍ조영학 옮김. 19세기 스코틀랜드의 한 마을에서 열일곱 살 소년 로더릭 맥레이가 세 사람을 참혹하게 살해한 사건을 다룬다. 마을 사람들의 진술과 재판 기록 등 생생한 풍경 속에서 과연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열린책들ㆍ400쪽ㆍ1만3,800원

▦ 볼리비아 우표

강이라 지음. 인생에서 받은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여덟 편을 담았다. 작품 속 인물들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상처에 대해 내압을 높이며 안간힘을 다해 삶의 균형을 모색한다. 산지니ㆍ256쪽ㆍ1만5,000원

▦ 죽은 자들의 포도주

로맹 가리 지음ㆍ장소미 옮김. 어느 밤 주인공 튤립은 술에 취해 공동묘지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해골들의 살아생전 사연을 하나하나 맞닥뜨리게 된다. 산 자와 죽은 자의 경험이 한데 섞여 세상의 부조리를 경쾌하게 비튼다. 마음산책ㆍ280쪽ㆍ1만3,000원

▦ 후 항설백물어 상∙하

교고쿠 나쓰히코 지음. 일본 에도시대 괴담집 ‘회본백물어’에 등장하는 설화를 모티프로 한 시리즈 ‘항설백물어’의 세 번째 작품으로, 하룻밤 사이 물밑으로 가라앉은 섬을 비롯한 기묘한 이야기를 전한다. 비채ㆍ348쪽ㆍ각 1만3,800원

교양ㆍ실용

▦ 서울 백년 가게

이인우 지음. 서울에도 역사가 오래된 가게들이 존재한다. 총 24곳의 백년 가게에 찾아가 주인들에게 성공 비결과 장사 철학, 경영 노하우를 묻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서울의 숨은 역사를 되짚어본다. 꼼지락ㆍ288쪽ㆍ1만4,500원

▦ 서민 교수의 의학 세계사

서민 지음. 의사를 마법사로 보던 고대 시대부터 예방 의학으로 대표되는 현대까지, 세계사의 지형을 바꾼 의학의 결정적 장면들을 재미있고 쉽게 소개한다. 생각정원ㆍ416쪽ㆍ1만7,000원

▦ 필즈-온 사이언스

조숙경 지음. ‘히든 피겨스’, ‘킹스맨’, ‘위대한 쇼맨’ 등 9편의 영화가 과학자의 시선에는 어떻게 읽힐까? 과학적 관점을 통해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고 더불어 과학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생각해본다. 미래를소유한사람들ㆍ188쪽ㆍ1만3,000원

▦ 파시즘의 서곡, 단눈치오

루시 휴스핼릿 지음ㆍ장문석 옮김. ‘쾌락’을 지은 탐미주의 문학가, 광포한 선동가, 여성 편력의 호색한 등 다양한 렌즈를 통해 이탈리아 문인 가브리엘레 단눈치오를 조명한다. 글항아리ㆍ932쪽ㆍ4만2,000원

▦ 임정로드 4000km

김종훈 외 지음.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중국 상하이부터 충칭에 이르기까지 임시정부 요인들이 활동했던 지역을 소개한다. 독자들이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정확한 주소 표기에 신경 썼다. 필로소픽ㆍ352쪽ㆍ1만6,000원

어린이ㆍ청소년

▦ 내일, 날다

쓰카다 스미에 글ㆍ신야 유코 그림. 열세 살 소녀 호시노는 별 모양이 그려진 왕나비를 발견하고 누가 별을 그려 넣었는지 찾아보기로 한다. 그 사람이 자신과 동갑의 남자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호시노는 용기를 내 편지를 보낸다. 머스트비ㆍ160쪽ㆍ1만3,000원

▦ 쿼크, 별 그리고 아이

블랑딘 플뤼셰 글ㆍ카트린 코르다스코 그림. 우주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알갱이, 쿼크의 모험을 따라가며 우주와 지구의 역사를 살펴본다. 지양사ㆍ64쪽ㆍ1만2,000원

▦ 여성이 미래다

사라 카노 글ㆍ아나 산토스 외 그림. 원하지 않으면 예뻐지려 애쓸 필요가 없고, 생리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여덟 개의 짧은 에세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페미니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레ㆍ60쪽ㆍ1만2,000원

▦ 평화와 인권을 외치다

한재윤ㆍ이종현 지음. 유엔에서 선정한 글로벌 이슈를 중심으로 세계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는 ‘유엔 글로벌 이슈 특강’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전쟁의 역사와 인간의 보편적 권리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설명한다. 한겨레아이들ㆍ164쪽ㆍ1만2,000원

▦ 진짜 사나이

이영아 글ㆍ그림. 할아버지는 집에서 요리하는 아빠와 헤어 디자이너인 삼촌을 못마땅해한다. 그래서 승윤이도 태권도보다 액세서리 만들기를 좋아하지만 할아버지에게 비밀로 한다. 그렇다면 승윤이는 진짜 사나이가 아닌 걸까? 노란돼지ㆍ64쪽ㆍ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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