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직후 압도적인 스코어로 1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23일 36만 8335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9만 2526명이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류승룡을 필두로 이하늬와 진선규, 이동휘 그리고 공명이 출연한다.
설 연휴에 2주 앞서 개봉한 ‘극한직업’이 흥행 청신호를 켜면서 앞으로의 추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1위를 지켜왔던 ‘말모이’는 2위에 랭크됐으며 4만 713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42만 9636명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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