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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개막 '2019 서울모터쇼', 지속가능·지능화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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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개막 '2019 서울모터쇼', 지속가능·지능화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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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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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가 이달 29일부터 열흘 간 진행된다.
2019 서울모터쇼가 이달 29일부터 열흘 간 진행된다.

3월 29일부터 열흘 동안 자동차 축제가 펼쳐진다.

4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2019 서울모터쇼의 기자담담회를 갖고 참가업체·신차·모터쇼 주제에 부합하는 테마관 구성 등의 추진형황을 소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지난 1995년 이래 12회를 맞이한 2019 서울모터쇼가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기술, 모빌리티 등 신산업과 미래 이동수단으로 변화해가는 추세를 고려,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를 주된 주제로 삼고 있음을 밝혔다.

대한민국의 수도에서 펼쳐지는 만큼 참가업체의 면면도 화려하다.

조직위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제네시스 등 국내 브랜드 전원이 참여하며 수입차 부분에서도 닛산·랜드로버·렉서스·마세라티·메르세데스-벤츠·미니·BMW·시트로엥·재규어·토요타·푸조·포르쉐·혼다·테슬라 등(가나다 순) 총 20여 개의 제조사가 참여한다. 특히 전기차 브랜드인 테슬라 또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퓨처 모빌리티에 대한 열정을 선사하고 있는 캠시스, 파워프라자 등 국내외 전기차 브랜드 7개도 2019 서울모터쇼에서 자신들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월드 프리미어 두 종류와 네 대의 컨셉 모델을 포함한 열 종류의 아시아 프리미어, 그리고 10 종의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이 전시되어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2019년 3월 잠정)

또한 ICT 기술과의 자동차의 융합을 알리듯 SK텔레콤, 한국전력, 동서발전 등 에너지기업, 현대모비스·유라코퍼레이션 등 자동차 및 IT 관련 업체 등 180개의 자동차 유관기업들도 참가해 자동차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되던 국가관을 더욱 확장, 편성한다.

기존 독일, 멕시코, 체코 등이 국가관 형태로 참여했는데 올해는 영국이 새롭게 별도의 국가관을 마련해 한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기관 및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2019서울모터쇼를 완성차 중심의 오토 메이커스 월드, 친환경 차량을 직접 체험하는 서스테이너블 월드, 커넥티비티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하는 커넥티드 월드는 물론이고 모빌리티 월드, 오토 파츠 월드, 인터내셔널 파빌리온은 물론 푸드-테인먼트 월드 등 총 7개의 테마로 편성하여 그 가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모터쇼 주제 중 하나인 '커넥티드'를 중심으로 한 국제 콘퍼런스, 세미나도 마련된다.

국제 콘퍼런스는 '생각하는 자동차,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4월 2일 열린다. 빈프리트 베버 독일 만하임응용과학대 응용경영연구소 소장, 스티븐 조프 스탠퍼드대학교 자동차연구소 센터장,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 후셈 압델라티프 TUV SUD 글로벌 자율주행사업 부문장, 리차드 정 한국자동차디자인협회 초대회장, 램코 버워드 PAL-V사 아시아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4월 3일에는 현대차, SK텔레콤, KT 등이 참여해 AI, 5G 등 IT와 자동차가 융합된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혁명이 불러올 자동차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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