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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류철하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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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류철하씨 내정

입력
2019.04.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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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철하 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 겸 대전이응노미술관장 내정자.
류철하 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 겸 대전이응노미술관장 내정자.

대전시는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 겸 대전이응노 미술관장에 류철하(55) 전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실장을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류 내정자는 홍익대에서 미학을 전공했으며, 중앙대와 경희대 미술대학 겸임교수와 경기 이천시립월전미술관 학예실장을 지냈다. 월전 장우성전, 광복70주년 근현대미술특별전, 아시아ㆍ태평양 현대미술:헬로우 시티전 등을 전시 기획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문화예술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임기는 3년이며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이달 말 임명될 예정이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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