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가 19번째 ‘에이스 스퀘어’ 매장을 동두천에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경기 북부 지역에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을 내는 건 처음이다.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 스퀘어 동두천점은 경기 양주 신도시의 옥정 지구와 회천 지구가 인접해 있어 대규모의 가구 수요가 예측되는 지역이다. 지난 2월 옥정 지구는 인구 3만명을 돌파했으며, 2020년에는 5만여명에 달하는 인구가 거주할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기도 하다. 회천 지구의 개발까지 본격화되면 인구 유입은 점차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두천점은 지상 4층 규모의 연 면적 약 793㎡(약 240평) 매장이다. 각 층별로 가족 형태나 거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침대 구성을 통해 인테리어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2인용 침대와 슈퍼 싱글, 패밀리침대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에이스침대 제품군과 100% 노르웨이산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 매트리스 체험 존 등으로 구성해 소비자 중심형 가구 투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매트리스 체험 존에서는 직접 누워보며 어떤 매트리스가 적합한지 전문가가 추천해주는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스침대 측은 “에이스 스퀘어 동두천점은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경기 북부 지역에 오픈하는 첫 번째 에이스 스퀘어 매장”라며 “신규 입주를 하며 다양한 인테리어를 구상하고 있을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 거점 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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