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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가스 레이싱, 김재현-정연일 투톱 앞세워 '2020 슈퍼레이스' 챔피언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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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가스 레이싱, 김재현-정연일 투톱 앞세워 '2020 슈퍼레이스' 챔피언 노린다

입력
2020.04.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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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가스 레이싱이 정연일을 영입, 2020 시즌 챔피언을 노린다.
볼가스 레이싱이 정연일을 영입, 2020 시즌 챔피언을 노린다.

2019 시즌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팀, 그리고 최고의 드라이버의 영광은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독식했다.

그러나 2019 시즌, 가장 강렬하면서도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던 팀과 드라이버를 꼽으라고 한다면 시즌 내내 다크호스이자, 강렬한 레이스를 선보였던 볼가스 레이싱과 볼가스 레이싱의 김재현이라 할 수 있다.

김재현 홀로 시즌을 치렀던 만큼 볼가스 레이싱은 팀 포인트 부분에서는 5위에 그쳤지만, 드라이버 포인트 부분에서는 불운과 사고 속에서도 시즌 100포인트를 획득, 종합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0 시즌을 위한 스토브리그를 보낸 볼가스 레이싱은 새로운 드라이버의 영입을 발표하며, 2020 시즌 팀 포인트 챔피언, 그리고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분의 우승을 정조준한다고 밝혔다.

볼가스 레이싱은 지난 시즌 드라이버 포인트 부분 3위에 오른 김재현을 2020 시즌에도 그대로 투입하고, 그 동안 팀 106, 헌터-인제 레이싱 그리고 E&M 모터스포츠 등의 팀을 거치며 활약했던 '정연일'을 새롭게 영입하며 팀의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2020 시즌 볼가스 레이싱에 새롭게 합류한 정연일은 지난해 시리즈 포인트 60점으로 종합 9위에 머물렀지만 스톡카 레이스 데뷔 이후 강렬하고 적극적인 레이스로 '불꽃남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볼가스 레이싱의 관계자는 "지난 시즌의 경우 팀의 첫 시즌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김재현 선수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올 시즌에는 정연일 선수를 영입하며 드라이버 포인트 부분은 물론 팀 포인트 부분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재현 선수와 정연일 선수가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 되어 팀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개막전부터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볼가스 레이싱은 대회 최고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 김재현, 정연일 투입하는 것 외에도 카트 챔피언 출신의 김강두를 중심으로 GT 클래스 출전을 결정하고 2020 시즌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코로나 19(COVID 19)의 여파로 인해 시즌 개막전을 오는 6월 20, 21일로 일정을 재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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