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문재인 대통령을 도우소서” 미국 배우 맥도넬, 육필 트윗 화제
알림

“문재인 대통령을 도우소서” 미국 배우 맥도넬, 육필 트윗 화제

입력
2018.03.19 11:17
0 0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이 한국 제과업체 제품을 이마에 얹은 채 셀카를 찍어 공개했다. 토마스 맥도넬 트위터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이 한국 제과업체 제품을 이마에 얹은 채 셀카를 찍어 공개했다. 토마스 맥도넬 트위터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Thomas McDonell·31·미국)이 공개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했다.

지난 18일 맥도넬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무기가 평화를 이룰 수 없고 민심을 이기는 권력이 없어져야 합니다. 지혜로운 분들이여, 문재인 대통령을 도우소서"라는 문구가 한글로 적혀 있다.

토마스 맥도넬 트위터
토마스 맥도넬 트위터

토마스 맥도넬은 최근 세계지도에 ‘독도’를 표기하기도 하고, 수시로 한글을 수집해 트윗하는 것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트윗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한글 필체와 내용 때문이다. 트위터 사용자들은 자연스러운 필체와 한국 정치 상황이 담긴 내용에 주목하고 있다.

맥도넬의 트윗을 본 일부 트위터 사용자들은 "한글을 한두 번 써본 글씨체가 아니다”며 "자연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인보다 한글 필체가 예쁘다"는 칭찬도 있었다.

"한반도 평화를 함께 기도해주셔서 정말 고맙다", "문 대통령이 보면 무척 기뻐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 트위터 사용자도 있었다.

앞서 맥도넬은 문재인 대통령 생일에 맞춰 같은 필체로 적힌 문구를 트위터에 공개한 적이 있다. 맥도넬은 지난 1월 24일에도 "문재인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라로 이끌어 주세요"라고 밝힌 바 있다.

토마스 맥도넬 트위터
토마스 맥도넬 트위터

맥도넬은 미국 맨해튼 출신으로 드라마 '원 헌드레드' 시리즈, 영화 '데블핸드' 등에 출연한 배우다.

이정은 기자 4tmr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