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기술(대표 이윤균)은 1991년 설립 후 환경 및 해양 관련 자료의 체계화와 정보화에 주력해온 환경전문기업으로서, 방대하고 복잡한 환경 및 해양자료처리, 관련 정보시스템 구축, 신뢰성 있는 정보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기상 및 해양 기인 재해가 급증하며 피해 규모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한 정밀 해양예보 서비스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과학기술은 올해 지구시스템의 통합 예측이 손쉽게 가능한 ‘통합해양예보프레임워크(K-FMS:KESTI-Flexible Modeling System)’를 개발했다. 환경과학기술은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우수기술연구센터에 선정됐다.
K-FMS는 다양한 지구시스템 모델 간의 접합(Coupling)에 필요한 모든 도구를 지원해 연구자의 모델 코드 수정에 필요한 노력을 최소해준다. 또한 자료수집, 모델 실행, 결과자료 처리에 필요한 일련의 표준화된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개발된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운영되는 통합해양예보시스템 역시 구축ㆍ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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