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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김동욱, 흡인력 높은 연기 비결?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대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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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김동욱, 흡인력 높은 연기 비결?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대본 사랑

입력
2018.10.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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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김동욱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OCN 제공
‘손 the guest’ 김동욱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OCN 제공

‘손 the guest’김동욱의 연기 열정이 느껴지는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김동욱은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에서 악령에 빙의 된 부마자들을 피해자라고 여기며 그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윤화평 역으로 분해 극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동욱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진지한 눈빛으로 대사를 곱씹고 있다. 분주한 촬영 현장 속 틈틈이 상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보거나 스태프들과 진중하게 논의하는 모습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에 대한 김동욱의 열정과 책임감, 작품을 향한 애정이 느껴진다. 

이처럼 캐릭터 몰입을 위한 김동욱의 노력은 ‘인생 캐릭터’, ‘믿고 보는 배우’, ‘디테일 장인’ 등 다양한 수식어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화평앓이’를 유발하고 있는 요인 중 하나. 이는 ‘손 the guest’의 인기 비결과도 연결된다. 

‘손 the guest’는 김동욱을 비롯한 주, 조연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력과 탄탄한 연출,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이라는 신선한 장르의 매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매회 방송 시작 전, 후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성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9회 방송에서는 윤화평이 자신과 같은 영매 기질이 있는 정서윤(허율)의 도움으로 박홍주(김혜은)가 ‘손’ 박일도가 아니었음을 깨닫게 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박일도를 찾는데 혈안이 된 윤화평과 한 마음 한 뜻으로 다양한 추측을 펼치며 ‘박일도 찾기’에 나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김동욱의 각고의 노력으로 완성되는 흡인력 있는 연기가 캐릭터와 극에 현실감을 부여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악령에 의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모인 윤화평, 최윤(김재욱), 강길영(정은채)의 공조와 갈등을 예고하며 새롭게 2막을 알린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11일 오후 11시 10회가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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