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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결국 큐브 떠났다… “계약 해지에 합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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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결국 큐브 떠났다… “계약 해지에 합의” [공식]

입력
2018.10.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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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가 큐브를 떠났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현아가 큐브를 떠났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현아가 결국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5일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5일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며 “지금까지 함께 해 준 아티스트와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13일 큐브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티스트와의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입장과 함께 현아와 펜타곤 이던의 퇴출 결정 사실을 통보했다. 하지만 같은 날 신대남 큐브 대표는 “현아와 이던의 퇴출은 논의중일 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큐브의 공식입장을 전면 반박했다.

하지만 큐브 매니지먼트 측은 또 한 번 “(현아와 이던의) 퇴출이 맞고 이미 신뢰를 잃었다”며 “다시 잘 될 가능성도, 퇴출이 번복될 가능성도 없다”며 신 대표의 인터뷰 내용에 맞섰다.

이후 약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큐브는 현아와 이던의 거취 최종 결정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던 상황. 그 사이 현아와 이던은 일본 여행을 떠나 SNS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가 지속되고 있음을 공공연하게 밝히며 독자 행보를 걸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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