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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중국 웨이하이항 여객항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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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중국 웨이하이항 여객항로 생긴다

입력
2018.12.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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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평 웨이하이교동해운과 업무 협약

맹정호 서산시장 일행이 18일 중국 웨이하이교동해운과 대산항~웨이하이항 신규 국제여객항로 개설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맹정호 서산시장 일행이 18일 중국 웨이하이교동해운과 대산항~웨이하이항 신규 국제여객항로 개설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중국 웨이하이에서 서산 대산항과 웨이하이항 간 신규 국제여객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웨이하이시를 방문 중인 맹정호 시장은 장평 웨이하이교동해운 회장과 대산항~웨이하이항 간 국제여객항로 개설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맹 시장과 장 회장은 대산항에서 열린 선사 초청 간담회에서 만나 해당 항로 개설 방안을 협의했다.

한화토탈,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웨이하이를 방문한 맹 시장은 웨이하이교동해운 화물팀과 대산항~ 웨이하이항 간 화물 수출입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맹 시장은 “국제여객선 중국 취항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크다”며 “이른 시일 안에 국제여객선이 취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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