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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카셰어링 ‘그린카’에 35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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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카셰어링 ‘그린카’에 350억원 투자

입력
2018.12.18 15:03
수정
2018.12.18 22: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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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롯데렌탈의 자회사인 카셰어링 전문업체 그린카에 350억원을 투자해 지분 10%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한 그린카는 현재 차량 약 6,500대와 회원 약 3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GS칼텍스와 그린카는 GS칼텍스의 주유소ㆍ주차장과 그린카가 지난 7년간 쌓은 카셰어링 관련 노하우ㆍ차량 이용 빅데이터를 결합,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래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모빌리티(이동수단) 거점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GS칼텍스는 앞서 국내 자동차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O2O) 카닥에도 투자했고, 경쟁사인 SK에너지와 함께 주유소를 거점으로 한 택배 집하 서비스 홈픽 등을 선보이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소유에서 공유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차량을 서비스 형태로 이용하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주도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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