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100대 판매하면 1대 기부
생활가전기업 위닉스는 2019년형 ‘제로 2.0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닉스 대표 공기청정기 제로가 업그레이드 된 제로 2.0은 마이크로 집진필터 면적을 키워 1㎡ 당 소비전력이 약 20% 낮아졌고, 시각장애인용 점자버튼이 추가됐다. 위닉스는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공기청정기를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율이 가장 높은 제품에 점자버튼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점자버튼과 시각장애인용 음성가이드는 한국시각장애인협회의 자문을 거쳤다. 지난 19일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와 파트너십을 맺은 위닉스는 출시부터 3개월간 제로 2.0 공기청정기 판매량에 비례하는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100대가 팔리면 공기청정기 한 대를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에 전달한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