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리얼걸프로젝트 출신 유키카(YUKIKA)가 본격적인 솔로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
유키카는 오는 22일 첫 번째 솔로 싱글 '네온(NEON)' 발매에 앞서 1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사진 속 유키카는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반 유행하던 가수들의 의상을 입고 스탠드 마이크를 손에 잡은 채 그윽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마치 30년 전으로 되돌아간 듯 뉴트로(New Retro)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스타일링과 인형처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순한 비주얼의 첫 공식 콘셉트 티저를 공개한 유키카가 솔로 데뷔곡 ‘네온(NEON)’을 통해 어떤 음악과 콘셉트를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시즈오카 출신 유키카는 지난 2016년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 – 꿈을 드림’ 오디션에 합격해 드라마 출연 및 프로젝트 걸그룹 리얼걸프로젝트(Real Girls Project) 활동을 펼쳤고, JTBC ‘믹스나인’, 채널J ‘일본인도 모르는 일본’ 여행 시리즈 등의 방송에도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근 새 소속사 에스티메이트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튼 유키카는 오는 22일 자신의 이름을 단독으로 내건 첫 번째 K-POP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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