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다양한 난(蘭)이 한자리에 보이는 제6회 한국춘란산업박람회가 24일까지 경북 구미코에서 열린다.
(사)한국난재배자협회자생란경영회가 주최했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춘란 엽예품과 구화엽예품, 풍란 등 희귀란 700여분이 출품됐다.
한국춘란산업박람회는 난문화의 대중화를 통해 난문화 산업 육성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국내 최대 난 박람회로 자리잡고 있다. 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출품 및 판매와 구매를 할 수 있다.
박상우 한국난재배자협회자생란경영회장은 "한국 춘란은 도시농업으로서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춘란의 아름다움 자태에 매료돼 삶의 아름다움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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