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의 자신감 회복을 위한 특급 이벤트가 펼쳐진다.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는 권오중의, 권오중에 의한, 권오중을 위한 특집을 예고해 어디에서도 본적 없는 특별한 파티에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이날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조태관 네 멤버는 권오중을 제외한 채 은밀한 만남을 가진다. 촬영 중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을 터뜨리던 권오중을 짠하게 여긴 큰 형님들 차인표와 김용만이 그의 자신감 회복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위해 ‘갱년기 파티’라는 깜짝 이벤트를 주도했다.
멤버들은 그의 눈물을 막기위해 준비했지만 이 같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알게 된 권오중이 또 울컥 울음바다를 만들어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실패의 기운이 몰려왔다.
뿐만 아니라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스케일을 비롯해 노래, 영상, 상담, 선물, 수련 타임 등 야심차게 준비한 것들이 자꾸만 삐거덕거리며 난관에 봉착해 멤버들을 진땀 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그들이 뜻밖의 위기를 이겨내고 권오중을 위한 파티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갱년기가 찾아온 권오중이 감추고 있던 진짜 속마음은 24일 6시 45분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 방송에서 밝혀진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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