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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기대주’ 정우영, 분데스리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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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기대주’ 정우영, 분데스리가 데뷔

입력
2019.03.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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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묀헨글라트바흐전서 후반 41분 투입돼 유효슈팅까지 

정우영(왼쪽)이 3일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2018~19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뒤 레반도프스키와 기뻐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트위터
정우영(왼쪽)이 3일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2018~19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뒤 레반도프스키와 기뻐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트위터

독일 프로축구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는 한국 축구 기대주 정우영(20)이 분데스리가 무데 데뷔전을 치렀다.

정우영은 3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2018~19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후반 41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토마스 뮐러와 교체돼 경기에 나선 정우영은 약 5분간 2선에서 원톱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받치며 활약했다. 43분에는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위협적인 유효슈팅까지 때리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지난해 11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와 조별리그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던 정우영은 약 4개월 만에 분데스리가 무대까지 밟으면서 1군 무대 활약을 늘리고 있다. 정우영은 지난달 잉골슈타트 2군과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이번 시즌 2군 무대에서만 12골을 작성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4연승에 성공한 뮌헨은 승점 54점을 기록해 리그 1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동률을 이뤘다. 뮌헨은 9일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리그 선두 탈환을 노린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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