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디앤씨(김웅 대표)는 로하스동서울병원(하준명 원장)과 공동으로 심장 청진음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2년여에 걸쳐 연구 개발했으며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AI 바디사운드’ 제품과 앱 서비스를 4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AI 바디사운드는 2만원대의 부담없는 가격으로 무제한 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과 중국에 동시 론칭한다.
심장음 분석 인공지능 기술은 심장음 3,000여개를 2년에 걸쳐 수집하고 심장음의 특성에 맞는 사운드의 특장점을 추출한 뒤 모델링해 머신러닝 엔진으로 분석함으로써 의사가 판별하는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심장질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 결과, 심장음 수준 2레벨 이상의 질환유무에 대한 진단 정확도는 95% 이상을 달성했다.
김웅 액티브디앤씨 대표는 “각 가정에서 AI 바디사운드로 의사만이 할 수 있었던 청진음을 손쉽게 분석하고 이를 통해 조기 질환 발견 확률을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국민 보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액티브디앤씨는 또 심장음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특수센서를 장착한 ‘전용 측정기’를 2만원대의 보급형 제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