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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카] 더욱 강렬한 존재, ‘스즈키 스위프트 스포츠 옐로우 r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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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카] 더욱 강렬한 존재, ‘스즈키 스위프트 스포츠 옐로우 rev’

입력
2019.03.3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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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가 2019 도쿄 오토살롱에서 '스위프트 스포츠 옐로우 rev'를 선보였다.
스즈키가 2019 도쿄 오토살롱에서 '스위프트 스포츠 옐로우 rev'를 선보였다.

지난 1월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쎄에서 일본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및 튜닝 전시회인 ‘2019 도쿄 오토살롱’이 펼쳐졌다.

2019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한 기업들은 자사의 다양한 고성능 및 튜닝 모델, 모터스포츠 활동 등을 널리 알렸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일본 튜닝 시장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오른 짐니를 앞세운 스즈키 또한 마찬가지다.

스즈키는 2019 도쿄 오토살롱에서 짐니를 기반으로 제작한 짐니 서바이브와 시에라 등을 선보이고, 이외에도 다양한 차량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바로 ‘스즈키의 스포츠 라인업’을 대표하는 ‘스즈키 스위프트 스포츠 옐로우 rev’다.

스즈키를 대표하는 경량 스포츠

스즈키 스위프트 스포츠는 사실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강렬한 존재다. 지난 2006년 1세대 스위프트 스포츠가 공개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2017년 데뷔한 3세대 스위프트 또한 스포츠 사양이 데뷔하며 눈길을 끌었다.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데뷔로 그 모습을 드러낸 3세대 스위프트 스포츠는 날렵하며넛도 컴팩트한 차체와 1톤이 되지 않은 가벼운 몸무게를 갖췄다. 이와 함께 1.4L 부스터제트 엔진으로 더욱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했다.

또 한 번의 진화, 스위프트 스포츠 옐로우 rev

강렬한 존재감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노란색 차체를 더하고 노란색 차체에 검은색 루프, 그리고 측면의 모노톤 데칼을 더해 날렵하면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더했다.

이와 함께 헤드라이트에는 블랙 베젤을 더하고 더욱 돋보이는 대비를 위해 카본-파이버 제 바디킷을 차체 전체에 두르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네 바퀴 또한 새로운 경량 알로이 휠을 더하고, 스포츠 타이어를 장착해 순정 사양의 스위프트 스포츠에 비해 더욱 강렬한 몸놀리믈 갖게 만들었다.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하지만 아쉬움이 있다. 컨셉 모델인 만큼 더욱 강렬한 스위프트 스포츠 옐로우 rev를 기대했지만 막상 스즈키 측은 스위프트 스포츠 옐로우 rev는 기존 스위프트 스포츠와 동일한 파워트레인과 성능을 유지했다.

실제 140마력의 1.4L 부스터제트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조합했다. 순정의 스위프트 스포츠보다 더욱 가벼워진 만큼, 출력을 개선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주행 성능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것이 스즈키 측의 설명이다.

스즈키 스위프트 스포츠 옐로우 rev는 말 그대로 컨셉 모델이며 양산에 대한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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