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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드림노트, ‘하쿠나 마타타’ 마지막 무대 ‘완벽’…아쉬운 표정으로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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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드림노트, ‘하쿠나 마타타’ 마지막 무대 ‘완벽’…아쉬운 표정으로 ‘굿바이’

입력
2019.04.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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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노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방송 캡처
드림노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방송 캡처

걸그룹 드림노트(DreamNote)가 '하쿠나 마타타' 굿바이 무대를 펼쳤다.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 하빈, 한별)는 1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 번째 싱글앨범 '드림어스(Dream:us)'의 타이틀곡 '하쿠나 마타타'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드림노트는 마지막 무대에 아쉬운 표정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내 드림노트 특유의 밝은 표정으로 상큼한 무대를 꾸몄다.

'하쿠나 마타타' 활동 내내 긍정 에너지를 전한 드림노트답게 통통 튀는 무대 매너가 돋보였다. 헤어짐이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는 깜찍한 무대가 이어졌다.

드림노트는 지난 3월 두 번째 앨범 '드림어스(Dream:us)'로 컴백하며 특유의 밝고 통통 튀는 10대의 에너지인 틴글미(10대의 Teen + 비글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여덟 명 소녀들 꿈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멤버 하빈의 부상으로 7인 체제로 활동했다.

업템포 신스팝 뱅거 장르와 80년대 댄스 느낌이 가미된 타이틀곡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는 스와힐리어로 '근심과 걱정을 모두 떨쳐버려!'라는 뜻으로, 당찬 소녀가 좋아하는 소년에게 몰래 사랑의 주문을 걸어 내게 빠져들게 만들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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