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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기영, “내 연애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진 않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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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기영, “내 연애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진 않는 것 같더라”

입력
2019.04.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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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이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MBC 방송캡쳐
강기영이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MBC 방송캡쳐

배우 강기영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변우민, 강기영, 이현진, 정이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기영은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이 질투는 안 하고 다들 댓글로 응원하더라. 내 연애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진 않는 것 같더라. 내가 하이틴 스타가 아니란 걸 알게 됐다"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말했다.

이어 강기영은 "연애는 3년 정도 했다. 지인 술자리에서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다. 내가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다. 여자친구가 몇 마디 나눈 뒤 내 허벅지 사이로 슥 손을 넣더라. 그날이 초면이었다"며 "나도 거부감이 없었다. 나도 여자친구 손을 잡았다. 그날이 1일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기영은 “아직 프러포즈는 못했다”며 예비 신부만을 위한 노래를 열창하는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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