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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Park: Chosen1’ 박재범 “2PM 탈퇴 언급? 큰 부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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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Park: Chosen1’ 박재범 “2PM 탈퇴 언급? 큰 부담 없었다”

입력
2019.04.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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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2PM 탈퇴 언급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유튜브 오리지널 제공
박재범이 2PM 탈퇴 언급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유튜브 오리지널 제공

‘Jay Park: Chosen1’ 박재범이 과거 소속 그룹이었던 2PM의 탈퇴와 이후의 생활을 다큐멘터리에서 공개하게 된 데 대한 생각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1가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홀에서는 유튜브 오리지널 ‘Jay Park: Chosen1 (제이팍: 쵸즌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재범 및 유튜브 오리지널 관계자 코타아사쿠라, 루크초이, 벤자민 킴 등이 참석했다.

박재범은 첫 에피소드 공개 전 선공개 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과거 그룹 2PM으로 국내 아이돌 시장에 데뷔했지만 이후 일련의 논란에 휩싸이며 탈퇴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그룹 탈퇴 이후 미국으로 돌아갔던 박재범의 힘들었던 시간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이 같은 이야기는 박재범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이었을 수 있을 터. 하지만 이에 대해 박재범은 ”크게 부담을 느낀 건 없었다. 제 과거 중의 한 부분이니까. 하지만 제가 딱히 이건 꼭 넣어주세요 한 건 아니였다. 아무래도 이야기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진행됐는지를 잘 표현하고 싶어서 넣은 부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제이팍:쵸즌원’의 연출을 맡은 루크초이 감독은 ”2PM 이야기는 안 할 수 없는 이야기였고, 다큐를 만들면서 고정관념을 깨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라며 ”인생을 경주라고 본다면 넘어졌어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했다. 그 용기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많이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 오리지널 ‘Jay Park: Chosen1(제이팍:쵸즌원)’은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의 데뷔 10년 역사와 미국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아시아에서 가장 힙한 아이콘이였던 그가 미국 유명 힙합 레이블 락네이션(Roc Nation) 첫 번째 아시안계 아티스트가 되기까지의 여정이 담길 예정이다.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다큐멘터리는 재범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한 AOMG의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와 그의 오랜 친구 도끼, 차차 말론 등 국내외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담긴다.

‘제이팍:쵸즌원’은 다음 달 1일 박재범의 유튜브 채널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단독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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