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그룹 옹알스 조수원이 근황을 언급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옹알스’ 연출을 맡은 감독 겸 배우 차인표와 옹알스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수원은 혈액암 투병 근황에 대해 “원래 항암치료 했었는데 지금은 예방약만 먹고 지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머리카락도 잘 나고 있다. 여기 나온 것 자체가 큰 행복이다.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라 SBS 에 처음 왔다”라고 덧붙였다.
차인표가 감독을 맡은 '옹알스'는 12년간 21개국 46개 도시에서 한국의 코미디를 알린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전기를 담은 영화로 30일 개봉한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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