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이 ‘선한 영향력’을 나눴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과 함께 하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이하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49명은 15일 오후 경기 김포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 가연마을, 장애인생활시설 예지원을 찾아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가연마을에 25명, 예지원에 24명의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후보자들이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먼저 가연마을로 향한 25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시설에 대한 소개와 교육을 들은 뒤, 목욕시설 청소, 담장에 페인트를 칠하는 시설 정비 보수, 휠체어를 끌고 산책하는 활동을 펼쳤다.
예지원에 모인 24명의 또 다른 본선 진출자들은 피봉사자와 조금 더 가깝게 호흡하고 공감하면서 추억을 만드는 말벗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외면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갖춘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후보자들은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한편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공식 SNS(인스타그램)와 동영상 플랫폼(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1차 인기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 정오부터 오는 20일 정오까지 본선 진출자의 사진 및 영상이 기록하는 ‘좋아요’ 및 조회수가 공개적인 기준에 따라 집계되고 있다.
SNS 및 동영상 플랫폼의 ‘좋아요’와 조회수를 합산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주인공에게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1차 통과자 심사를 통과할 진출권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일보와 한국일보E&B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일보E&B가 주관하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과 함께 하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다음달 1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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