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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딸 송지아 악플러에 일침 “12살짜리에 란제리? 무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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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딸 송지아 악플러에 일침 “12살짜리에 란제리? 무서운 세상”

입력
2019.07.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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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가 송지아를 향한 악플을 남긴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했다. 박연수 SNS
박연수가 송지아를 향한 악플을 남긴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했다. 박연수 SNS

박연수가 딸 송지아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했다.

30일 박연수는 자신의 SNS에 한 네티즌의 댓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공개된 댓글에는 “이 사진을 보고 아무 문제점을 못 느끼시는 분들, 이제 겨우 12살된 아이 옷차림 콘셉트가 눈살 찌푸려 진다. 저 옷은 란제리에 가까워 보이고 어린애 허벅지 맨살 노출에 중요부위 겨우 저게 뭐냐. 진짜 무식하고 생각 없는 여자들”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댓글은 최근 박연수가 공개해 화제가 됐던 딸 송지아의 화보 사진에 대한 악성 댓글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연수가 공개한 송지아의 화보 사진은 부쩍 성장한 송지아의 모습과 ‘제 2의 수지’로 불릴만한 역대급 미모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사진 속 송지아는 화이트 컬러 롱 드레스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이 같은 악플러의 댓글을 그대로 캡처해 공개한 박연수는 “란제리에....무식하구 생각 없는 여자들이라..... 생각이 많으셔서 12살짜리에게 노출 란제리 허벅지 등등의 단어를 쓰는구나!”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박연수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딸 송지아의 추가 콘셉트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이 옷을 란제리로 보다니.... 겨우 12살짜리한테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라는 글과 함께 ‘비즈 드레스’ ‘롱 드레스’ 등의 해시태그를 더해 란제리 지적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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