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현안질의 시작, 운영위, 국방위, 정보위 내일개최
7월 임시국회가 30일부터 시작됐다. 여야 힘겨루기 속에 중단된 추경안도 심사를 재개했다.예결특위는 지난 22일 중단된 추경안 증액 심사를 착수해 다음달 1일 본회의 상정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처리가 늦어진 만큼 조속히 처리를 요청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은 ‘현미경심사’를 내세우며‘현금 살포성 복지예산을 대폭 삭감하겠다’는 입장이다. 30일에는 외교통위원회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연철 통일부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안보현안 질의가 이어졌다. 31일에도 운영위원회에서는 청와대의 안보실정, 국방위원회에서는 해임안이 제출된 정경두 국방장관의 거취문제, 정보위원회에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등에 대한 안보 현안질의가 열린다.
오대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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